[우아한테크코스] 길고 긴 10개월이 지나고... 드디어 수료식!!✨

 

 

 

 

 

영원히 지나가지 않을 것만 같았던 10개월이 지나고 .. 우아한테크코스 6기 수료식 날이 왔다!

 

 

 

 

 

 

 

 

 

오전에는 근로 팀이 열심히 준비해 준 컨텐츠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다 같이 모여 수료증을 받고 사진을 찍었다.

 

육칠이들...잊지 못할 거야😭

 

 

 

 

포비의 멋진 글이 담겨있다,,🥹

 

 

 

 

우아한테크코스 동안 무엇을 배웠니?

마인드 셋 부분으로는,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가',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통해 나만의 답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가'에 대한 대답으로는, 협업하기 좋은 개발자, 동료들이 나와 함께 일하고 싶어지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다. 개발자라는 직업은 반드시 다른 개발자들과 협업하는 부분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협업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니즈를 원활하게 주고받으며,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대답으로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우아한테크코스에 처음 입과 하자마자 느낀 감정은 압도감이었다. 개발을 이미 잘하는 동료들이 많았고, 내가 한없이 작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를 짓누르는 압도감에 잡아먹히기 전에 가장 먼저 노션의 우아한테크코스 페이지 첫 장, 가장 상단에 '어제의 나와 비교하기'를 작성했다. 노션을 들어갈 때마다 이 문구를 되새겼고 힘들 때마다 나름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기술적인 부분으로는, 개발 실력이 월등하게 늘었다는 것이다. 우테코 전에는 막 React와 타입스크립트, 자바스크립트를 배우고 걸음마를 시작한 꼬마가 이제는 뜀틀을 넘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아직! 뜀틀까지는 못 넘은 것 같다. 배워야 할 부분이 많기에.. 그렇지만 계속 달리고 넘어지고 다시 달리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 넘을 수 있겠지. 확실한 것은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잘한다는 것이다! 우하항🤣

 

 

 

 

 

 

수료식 끝나고 롯데몰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본 노을 ,, 예뻤다😍

 

 

 

 

사실 이미 1년 간의 SW 교육 경험이 있지만, 우아한테크코스에서의 10개월이 나에게는 꼭 필요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물론 우테코 교육을 듣지 않았더라도 실력을 길렀겠지만, 이 교육 덕분에 정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필요한 탄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었고, 실력 이외에도 소프트 스킬을 길렀다.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메타인지 능력, 테크니컬 라이팅을 통해 기술 관련 글을 작성하는 능력, 그리고 1:1로 짝을 지어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며 나의 의견을 상대에게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좋은 동료들도 덤! 마지막으로 나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준비를 꾸준히 해놓으면서, 기회가 왔을 때 빠르게 캐치하는 사람이고 싶다.

 

 

 

 

 

아! 그리고 우테코 기간 중에 썼던 글이 출판되어 어엿한 저자가 되었다! 

 

일단 나부터 리팩터링 합니다 3 - 우아한테크코스 6기 크루 / 정회성, 강다빈, 권기호, 이재민, 정

 

글을 엮어주신 워니 고마워요!❤️

 

 

 

 

+ 우테코 팀원들과 개발했던 DEVEL UP 서비스를 통해 우테코 다음 기수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는 디엠을 받았다. 이런 게 바로 개발하는 묘미구나 싶었다🥹 힘들게 만든 저희 서비스 좋게 바라봐 주시고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에도 언급해 주셨다 ...🥹🥹 감사해요

 

 

 

 

 

이제 진짜 정들었던 우테코 6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