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Full of Possibilities" - Soul, 2020

일상

개발자로 첫 걸음을 뗀 2023년 회고와 2024년 새해 다짐!

m2ndy 2024. 1. 6. 22:05

 

 

 

기대로 가득 찬 2023년이었고, 목표를 반 정도 이룬 것 같다.

 

 

 

싸피 9기로 입과 하며 힘들지만 즐거운 일 년을 보낸 것 같다..!

 

기본 베이스도 없는, 4년 동안 프로그래밍과 전혀 무관한 전공을 이수한 내가 전공자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노력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월화수목일요일, 9 to 6 수업을 끝내고 저녁마다 사람들과 공부를 했고, 월요일에 있는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주말에도 낮부터 자정까지 스터디를 했다. 열심히 공부했던 덕분인지 우수 수료생으로 수료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알고리즘을 이해하기 위해 스터디원들과 고민했던 흔적들

 

 

 

어떤 귀여운 언니가 마주칠 때마다 건네주던 사랑 하나...

 

 

 

 

 

세 번의 프로젝트 동안에는 일주일 중 5일을 스터디 했을 때보다도 바쁘게 지냈다.

 

 

 

팀원이 webRTC 성공했을때 ㅋㅋㅋㅋ css는 아직 안건든....상태.....

 

 

 

 

 

첫 번째 프로젝트를 할 때는 리액트를 처음 다뤄봤는데,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 냅다 던져진 기분이었다. 팀원들과 밤낮으로 고생하고 서비스를 위해 어떤 것을 추가하면 좋을까 머리를 맞대며 고민한 결과 나름 굴러는 가는 서비스를 만들어냈다. 마치 내 자식같은 코드랄까,, 날 것 그대로의 코드가 담긴 프로젝트였다. 리팩토링.... 할 수 있겠지...?

 

 

 

 

첫 번째 프로젝트 끝낸 날! 팀원들 이름 지켜... 

 

 

 

 

 

좌/ 두 번째 프로젝트 팀 컨셉은 OO(팀원) 따봉 ㅋㅋㅋㅋ 우/ UCC에 진심인 팀원들과 촬영장소와 장비까지 대여한 날,,,

 

 

 

 

두 번째 프로젝트 때는 나름 리액트를 다뤄봤다고, 속도가 빨라진 것이 느껴졌다. 이제 좀 할 줄 안다고 성능까지 고려해보려 노력하고 ㅋㅋㅋ타입스크립트도 처음 접해보게 되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6주라는 프로젝트 기간에 비해 스케일을 너무 크게 잡았던 것이다. 빅데이터 수집, 정제, 데이터 추천까지 목표로 했고 화면의 테마도 낮, 밤 두 종류로 나누어 각 테마가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아무리 개발을 계속해도 끝이 안나........... 그래도 잘 마무리해서 발표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힘들어도 짜증내지 않기. 해야 할 일은 책임을 다하기. 찰나의 감정들로 일을 그르치지 말기.

 

 

 

 

 

세 번째 프로젝트 땐 이미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다😵‍💫 전력을 다했던 두 번의 프로젝트, 그리고 이제 진짜 마지막인 프로젝트까지. 추가로 나는 우아한테크코스에 지원을 해놓은 상태라 프리코스를 병행했다. 프로젝트 진행은 팀원들과의 논의 끝에 스케일을 늘리기보다는 완성도를 택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싸피에 출근해 있는 시간은 프로젝트를, 저녁 시간대는 프리코스를 진행하며 그 누구보다도 바쁘게 지냈던 것 같다. 프리코스를 한다고 프로젝트와 팀에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였다. 그 덕분에 우테코 1차 합격을 하고,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되었다. 아! 베스트 멤버 상도 받을 수 있었다! 🏆 팀원들 감사해요......엉엉

 

 

 

 

 

 

수료 기념으로 앨범 촬영을 하고, 끝으로 수료식까지 마쳤다. 이제 이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없다니..ㅠㅠ싸피에서 정말 좋은 동료들을 얻을 수 있었다. 힘든 시간들을 동고동락하면서 함께한 우리 친구 언니 오빠 동생들 ㅠㅠㅠ그리고 컨설턴트님, 코치님, 교수님과 프로님들까지.. 마지막은 늘 아쉽다😭

 

 

 

 

 

 

 

 

우테코 강의장에서 최종 코딩테스트를 보고 왔다..!

사실 1차 합격 발표 후 최종 코테날까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5시간 동안 주어진 과제를 완료하지 못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불안했다. 시험 당일에는 거의 자포자기 상태로 ㅋㅋㅋㅋㅋ에라 모르겠다!!! 이런 심경으로 입실을 했고.. ㅋㅋㅋ다행히 구현을 잘하고 왔다..!! 옆자리에 앉아계셨던 분들이랑 이야기도 나눴는데 합격해서 우테코에서 만나기로 했다. 서로 얼굴 까먹지 말자고 다짐까지 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때 늘 하던 말 : 그냥 해~!

 

 

 

 

 

결과는...

 

 

 

 

 

합격!!!!!!!

싸피에 다녔던 시간만큼 거의 비슷한 기간을 (10개월..) 또! 겪게 될 것이다. 힘든 시간들을 다시 경험하겠지만 난 다시 극복하겠지. 우테코에서의 학습 방식이 너무너무 궁금하고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된다...!

훗날 IT 서비스 기업으로 입사를 하고 싶다는 목표도 세웠다. 과연 미래의 나는 목표를 달성했을까?! 싸피에서 늘 열심히, 꾸준히 노력해 온 대로 우테코에서도 변함없이 학습할 것이다.

 

 

 

1월은 마음껏 놀고, 여행 가고, 푹 쉰 다음 2월부터 달리려고 한다!

2024년도 잘해보자!

 

 

 

 

새해 기념 동해 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