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로 가득 찬 2023년이었고, 목표를 반 정도 이룬 것 같다. 싸피 9기로 입과 하며 힘들지만 즐거운 일 년을 보낸 것 같다..! 기본 베이스도 없는, 4년 동안 프로그래밍과 전혀 무관한 전공을 이수한 내가 전공자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노력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월화수목일요일, 9 to 6 수업을 끝내고 저녁마다 사람들과 공부를 했고, 월요일에 있는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주말에도 낮부터 자정까지 스터디를 했다. 열심히 공부했던 덕분인지 우수 수료생으로 수료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세 번의 프로젝트 동안에는 일주일 중 5일을 스터디 했을 때보다도 바쁘게 지냈다. 첫 번째 프로젝트를 할 때는 리액트를 처음 다뤄봤는데,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 냅다 던져진 기분..